행복 여행

[스크랩] 지중해(터키, 그리스, 이집트) 여행기

白林 신영만 2010. 4. 23. 11:24

◈ 일    시 : 2009. 8. 26 ~ 9. 5(9박11일)

◈ 여행국가 : 터키, 그리스, 이집트

 ◈ 동      행 : 16명(부부동반)

◈ 여행지역

   인천 - 이스탄불 - 앙카라 - 카파도키아 - 파묵깔레 - 에페소 -

   체스메 - 히오스 - 아테네 - 카이로 - 룩소 - 카이로 - 인천

<1일차/8.26>

   14:20발 KE953편으로 이스탄불 도착(현지시간:19:40/시차 7시간)

   20:40 공항 출발하여 30분만에 PANORAMA호텔 도착

   외국 도착 기념으로 우리방에 모여 파티 - 양주3병 마심

   ☞ 호텔풍경 :  외곽이나 바다를 접하고 있어 경치 좋음, 뒤쪽은  주택가

층 표시는 0층부터이고 승강기가 2인이 간신히 들어설  정도로 비좁음.

야간에 바닷가 구경 가는데 현지인이 따라와 되돌아옴

<2일차> - 낮기온 : 31~32도

○ 여행코스

    톱카프궁전 - 블루모스크사원 - 히포드럼광장 - 성소피아성당  -

그랜드바자르시장 - PANORAMA호텔

   ☞ 블루모스크사원 : 푸른색 타일의 전통적인 터키 양식의 건축물이며

이슬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가운데 하나로 현재까지 사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 톱카프궁전 : 오스만제국 술탄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

      4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 정원이 조성되어 있음, 제국의문

      두 번째 : 예절의 문, 의회로 사용되던 디반이 있음

      세 번째 : 지복문, 술탄의 즉위식, 군대의 출정식, 정복 축하 등 중요한

     행사를 열었던 곳, 오스만제국의 진귀한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86캐럿 다이아몬드도 있다).

      네 번째 : 술탄의 가족과 관계자를 위한 정원, 보스포러스해협이 바라다

      보인다.

 

   ☞ 히포드럼 : 로마시대 전차경기장 이었던 곳, 지금은 공원으로  이용중이며3개의 상징물(테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 뱀기둥 오벨리스크, 콘스탄티누스의 오벨리스크)만 있음

 

 

   ☞ 성소피아성당 : 1500여 년 전에 지어져 현재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보다 1000년이나 앞서 지었지만 화려함과 웅장함은 세계

최고라 함.

 

 

   ☞ 그랜드바자르시장 : 실크로드의 시발지이자 종착지였으며 4,400 여개의 상점이 모여 있다고 함

   ○ 여행이야기

      새벽4:50경 사원 스피커를 통해 울려 나오는 소리에 잠을깨 베란다에 나서니 상큼하고 신선한 바람이 맞아준다. 호텔이 바닷가에 접해 있어 멋진 일출을 구경하고 해외에서의 첫 아침 식사를 하고 투어에 나섰다.

      유적지마다 세계 각국 사람들로 붐비었고 특히, 톱카프궁전의 보물관에는 줄지어 기다려야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거리의 아이스크림 장사가 원유로~ 원유로~를 외쳐대서 10개를 주문하고 마지막 가이드거 1개를 덤으로 받았다. 우리나라에서 이미 보았던 익살스런

장난기 쇼를 잠시 구경하고 이동.

      점심은 히포드럼 근처에 있는 도이도이란 식당에서 난생처음 캐밥을 먹었다. 나오는 순서는 스푸 - 빵 - 셀러드 - 캐밥 - 과일 이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성소피아성당을 가는데 한사람이 보이지 않아 가이드가 바로 전 장소였던 히포드럼에 가서 데리고 옴. 마지막 코스인 그랜드바자르 시장 투어,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 만큼이나 정신이 없다. 몇군데 들러 가격 흥정하고 터키석 팔찌와 귀걸이 구입. 발품 팔고 흥정한 만큼 싸게 살 수 있음. 1/3 정도면 적당한 가격이라함.

      호텔 옥상에 파티 할 수 있게 테이블 등이 놓여져 있어 인근 마트에서 안주거리 사서 조촐한 파티


<3일차>

○ 여행코스

     보스포러스해협 - 앙카라 한국공원 - ALKIN호텔

☞ 앙카라 한국공원 : 6.25 참전 사망자의 흙을 부산에서 가져다 만든 공원으로 다보탑 모양의 탑이 서 있으며 770명의 명단이 벽에 세겨져 있다.

 

☞ 보스포러스해협 : 해협을 기준으로 유럽과 아시아로 나뉘어져 있고  북쪽은 흑해, 남쪽은 말마라해와 연결되어 있다.

 

○ 여행이야기

   당초 크루즈로 보스포러스해협 유람하기로 하였으나 작은 유람선을 빌려

처음엔 모두 실망한 분위기 였지만 우리들만의 여행을 하기 위해 변경하였다는 가이드 설명을 듣고 풀어짐. 주변의 상가와 집들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웠고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보스포러스 다리는 1,560m로 터키공화국

5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이 건설해서 기증하였다고 함

   점심 식사 후 버스로 6시간여 걸려 앙카라 이동, 한국공원 탐방 후  호텔 투숙

   바에 모여 안주2가지(수제 소세지, 건과류) 시키고 현지맥주로 파티

   건과류는 먹을만한데 소세지는 무지 짜다

   

<4일차>

○ 여행코스

     소금호수 - 데린구유 지하도시 - 낙타바위 - 파샤바계곡(스머프바위) -

괴뢰메골짜기 - 절베게곡 - 카펫공장 -  CLUB URGUP호텔

  ☞ 소금호수 : 원래 바다였던 곳인데 지각변동으로 소금호수가 되었고 건기때에는 물이 마르면서 하얀 바닥을 드러낸다고 한다.

 

  ☞ 데린구유 지하도시 : 깊이가 50여미터에 달하는 8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3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데린구유 의 뜻은 깊은우물 이란다.

 

   ☞ 파샤바계곡 :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피해 숨어 지내던 석굴도시 버섯모양의 바위들로 스머프 만화영화가 유래된 곳이란다.

   ☞ 괴뢰메골짜기 : 화산재로 형성된 지형이 시간이 지나며 독특한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 수천개의 동굴교회가 있던 곳이다.

   ☞ 절베계곡 : 괴뢰메에서 10km 떨어진 곳으로 석굴 아파트와 같은 곳이다. 1950년까지 사람이 거주하였으나 붕괴위험이 있어 인근에 대피시키고 지금은 비어있는 상태이다.

 

 

○ 여행이야기

      05:00 기상하여 06:00 식사하고 부지런히 서둘러 07:00 출발, 오늘은 카파도키아 까지 5시간여 이동하여야 한다. 도중에 있는 소금호수에 들렀는데 정말 광활한 면적에 소금이 가득한게 신기하기만 하다. 화장실 들렀는데 0.5유로에 2명이 이용가능하다. 도로상태 울툴불퉁 엉망이어서 버스가 많이 흔들린다.

도로 좌우엔 밀밭 천지이고 간간이 해바라기 씨를 받느라 빨간 천을 씌워 놓은게 이체롭다.

      데린구유 지하도시에 들렀다. 한사람이 간신히 들어갈 정도의 통로를 지나고 거의 엎드리다시피하여 지나는 곳도 있는데 안은  넓고 여러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곳에서 3만여명이 살았다고 하니 대단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카파도키아 곳곳에 석굴 도시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점심은 지하식당으로 안내 되었는데 내부가 근사하고 멋지다. 또한 지배인이 어찌나 익살스러운지 음식 기다리는 동안 갖가지 동작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악사의 반주에 맞추어 즉석 춤도 추어 보았다. 점심메뉴는 항아리 캐밥인데 최소 2시간 전에 예약해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양고기와 야채가 섞여져 그런지 부드럽고 담백하니 맛이 좋다.

     카펫공장 방문하여 여러 가지 카펫을 펼쳐 보여주는데 갈수록 고가의 제품이어서 살 엄두도 낼 수 없다. 기왕 온거 가장 비싼  실크카펫에 앉아 보고 만져도 보니 감촉이 좋다. 와인도 얻어 마시고 평생 만져보지 못할 고가의 카펫도 보았으니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오늘도 호텔 야외 정원에서 간단한 파티

동굴식당 내부와 항아리캐밥

 

 


<5일차>

○ 여행코스

    오브룩호수 - 히에라폴리스 - 석회붕과 노천온천 - HALICI호텔

   ☞ 오브룩호수 : 악사라이에서 꼰야 가는 중에 있는 원형호수로 옛날 실크로드를 여행하던 대상들이 묵어가는 숙소가 있던곳. 호수는 지형이 가라앉아

생겼다고함

 

 

   ☞ 히에라폴리스 : 산 자들의 도시 란 뜻, 고대 도시가 형성되어 있던 곳으로 신비의 석회붕과 온천수로 인해 세계 각국의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이곳을

방문하였다고 함. 현재는 원형극장만 남아 있음, 도로쪽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하얀 석회가 눈쌓인 것처럼 구릉지를 덮고 있고 온천수가 흘러 내려 족욕을

즐길 수 있다.

 

 

 

○ 여행이야기

      오늘도 07:00 호텔을 나섰다. 지옥의 날이다. 왜냐하면 버스로 11시간을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악사라이에서 꼰야 가는길에 드넓은 평원이 펼쳐지고 말로만 듣던 지평선을 보았다. 휴게소 들렀는데 이곳에서 양귀비 가루를

뿌린 요플레를 판다고 하기에 호기심에 1팀에 하나씩 주문해 먹어 보았다.

1개당 3달러인데 많이 산다고 깎아 2.5달러에 샀다.

      이후부터는 버스 뒷좌석에 모여 술로 여흥을 즐겨가며 지루하지 않게 파묵칼레 도착, 히에라폴리스와 석회붕 위로 흐르는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즐길 수 있어 좋다. 오늘 밤은 수영장과 온천이 딸린 호텔에서 저녁식사 후 온천욕과 수영을 즐기고 헤어짐

지평선이 펼쳐짐


<6일차>

○ 여행코스

     에페소 야외원형극장, 셀수스도서관 - 체스메 - 히오스 

    ☞ 야외원형극장 : 헬레니즘시대의 최고 건축물로서 2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3단 구조로 되어있다.

      ☞ 셀수스도서관 : 셀수스는 로마에서 파견된 통치자였으나 70세 사망하자 아들인 율리우스이퀼라가 아버지를 위해 건축했다고 하며 12,000권의 장서를 소장했다고 전해짐. 세계 고고학계에서 복구기술의 정수라고 불릴만큼 건물 정면을 완전히 복구해 놓은 상태임

 

○ 여행이야기

      오늘도 거의 이동뿐이다. 2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원형극장등 고대 유적지 몇군데 돌아 보곤 체스메로 이동하여 소형 선박 타고 히오스섬 도착!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 식당에서 저녁 먹는데 미역국에 반찬이 달랑 3가지만 나왔으며 식사 후 남는시간 동안 술 한잔 하기 위해 안주시키니 하나는 저녁 반찬으로 나온 것이고 하나는 닭고기 볶음이라는데 영 시원찮다. 그런대로 먹고 난 후 계산하려니 테이블팁 5유로를 요구한다. 안주15유로에 총 20유로를 지불하고 나니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난다.

      페리에 승선하여 4인실(철규와 함께) 배정받고 아테네로 고~~~

객실은 2단침대인데 비좁고 답답하며 화장실 또한 비좁다. 그래도 샤워까지

할 수 있어 좋았음. 통로. 계단 등 여유있는 공간엔 여지없이 입석 승객들이

자리 잡고 잠을 자고 있다.


<7일차>

○ 여행코스

    아테네 피레우스항 - 포세이돈신전 - 파르테논신전 - 아크로폴리스 - 에기나섬 - 아테네 - 카이로PYRAMID VIEW호텔

   ☞ 포세이돈신전 : 수니온 곶의 서쪽에 위치한 신전으로 현재는 19개의 기둥만 남아 있고 기둥에는 전투장면들이 조각되어 있다.

   ☞ 파르테논신전 : 세계문화유산 1호, 아크로폴리스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테네의 수호여신 아테나에게 바친 것으로 15년 걸려 완성한 도리스양식의 걱축물이다.

 

   ☞ 에기나섬 : 고대에 독립된 도시국가로 한때 아테네와 라이벌 관계에 있었으며 현재는 15,000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한다.

   ○ 여행이야기

      밤새 바닷길을 달려 아테네 피레우스항 도착, 07:43 하선 완료,늦게 내렸더니 현지 가이드가 난리이다. 너무 늦었다고... 부지런히 수니온곳으로 이동하여 언덕위에 자리한 포세이돈 신전과 절벽의 비경을 감상하고 파르테논신전 관람 - 보수를 하고 있음. 도로 곳곳에 미니어쳐 교회를 난간등에 달아 놓았는데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곳에 유족들이 애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란다. 굿 아이디어다

      20여분만에 점심을 먹어치우고 부지런히 항구로 이동하여 에기나섬행

페리에 올라 에기나섬에 들어갔다. 그런데 가이드 왈 에기나섬을 관광하려면 별도의 버스 대여료를 지불해야 하며 비용은 1인당 35유로란다. ㅋㅋㅋ 작은섬을 관광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하다니...  우린 그냥 걸어서 구경하겠다 하고 배에서 내렸으나 따가운 햇살 때문에 많이 걷지 못하고 항구 주변에 있는 카페에서 생맥주와 문어안주로 더위 식히고 백사장이 있는 해변가로

옮겨 일부 해수욕 즐김 - 몸을 닦지 않았는데 끈적거리지 않고 쓰리지도 않았음, 에기나섬 관광은 의미없는 시간이었다. 권하고 싶지 않은 코스임.

수영복이라도 준비해 갔으면 모두가 즐겼을텐데 아무런 준비없이 들어가 너무 아쉬웠다.  아테네 공항에서 00:50발 OA325편으로 카이로 이동


<8일차>

○ 여행코스

     피라미드, 스핑크스 - 낙타트레킹 - 고고학박물관 - 올드카이로 모세기념교회, 예수피난교회 - 나일강 크루즈 - PYRAMID VIEW호텔

    ☞ 모세기념교회 : 모세가 물에서 건져진 곳이기도 하고 광야로 나갈 때

기도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겉모양은 회교사원과 같은데 이는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분쟁때마다 회교도들의 공격을 받아 이를 피하기 위해 위장한 것이란다. 실제 사용했던 모세의 지팡이도 여러개 전시되어 있다.

    ☞ 예수피난교회 : 헤롯의 박해를 피해 예수가 망명한 곳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교회로 예수님 일행이 1개월간 생활하였던 동굴 위에 지었음.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 여행이야기

      새벽 2시20분경 호텔에 도착하여 4시경 잠자리에 들었고 08:20 호텔 출발, 호텔에서도 보이는 피라미드 관람 위해 이동하는데 나귀 타고 지나가는 사람이 보여 사진기 들이대본다. 피라미드 정말 대단한 크기이다. 맨아래 있는 돌의 크기는 사람 키만하다. 국가에서 채석허가를 내주어 흠집이 많다고 한다. 전망좋은 곳에 오르니 3개의 피라미드가 한눈에 들어온다. 낙타트레킹도 즐겨본다. 낙타가 일어나고 앉을때 여자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제법 움찔하다.

     인근에 있는 스핑크스 관람 - 거의 훼손되어 간신히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임. 관광하는 동안 현지인들이 계속 따라다니며 물건을 팔거나 사진을 찍어준다며 추근댄다 - 이들은 단번에 NO를 외쳐야 떨어진단다. 경찰들도 사진 찍어주곤 돈을(1달러) 요구한다.

     박물관 들어서는데 입구부터 거대한 석상들이 압도한다. 사진기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며 몇군데만 관람하는데만도 3시간여 걸린다.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음에 감탄!

     올드카이로로 이동하여 모세기념교회와 예수피난교회를 관람.

     나일강 페리에 탑승하여 식사하고 벨리댄스 및 남자 무용수의 치마댄스를 관람 하였는데 무지 익살스럽게 웃겨댄다. 처음부터 한국어로 한국을 좋아한다며 외치더니 사랑한다고 제스쳐도 해보인다. 쇼중에서 치마를 접어 아기를 만든 장면은 최고의 걸작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나귀타고 가는 사람

 

나일강 페리투어 중 치마쇼

 

나일강변 야경

 


<9일차> - 룩소 낮기온 : 38도~39도

○ 여행코스

    룩소 - 왕가의계곡 - 멤논의거상 - PYRAMID VIEW호텔

   ☞ 룩소 : 카이로의 남쪽에 있으며 비행기로 1시간, 열차로는 11시간 걸리는 곳으로 이집트의 가장 역사적인 도시이기도하다.

     카르낙신전과 룩소신전이 있으며 카르낙신전은 현존하는 신전 중 가장

규모가 크며 룩소신전에는 오벨리스크 2개가 있었는데 현재는 한개만 남아

있고 한개는 프랑스 콩코드광장에 세워졌다. 또한 왕가의계곡에는 왕과 귀족들의 무덤이 있는데 암벽위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지하를 미로로 연결하여

보물과 분묘등을 조성하였다. 현재까지 왕의 묘는 64기가 발견 되었다고함.

현재는 일부만 들어갈 수 있고 사진기도 가지고 갈 수 없다. 

카르낙신전

 

룩소신전

 

멤논의거상

 

○ 여행이야기

      오늘도 새벽 기상이다. 호텔에서 주는 도시락 들고 카이로 공항으로 이동하여 07:00발 MS351편으로 룩소 도착(1시간 소요) 공항을 나가니 아침인데도 햇살이 무척 따갑다. 카르낙신전과 룩소신전에 세워진 기둥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도대체 어찌 다듬어 세웠는지 의아하다.

       왕가의계곡 가는 중에 현지가이드 설명이 일주전에 통보 받았는데 사진기를 가지고 갈 수 없단다. ㅠㅠㅠ 이건 무슨 얘기. 그 더위에 비행기 까지 타고 먼 길을 왔는데 눈으로만 보고 오라니... 게다가 보존을 이유로 몇 개만 개방하였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무덤 안으로 들어가 구경하고 나오는 순간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제 박물관에 들러 이미 다 보았던 모습들이기에 여기까지 왜 왔나 싶어 더 이상 구경하지 않음.

     나오는 길에 거대한 석상 2개가 있는 곳을 지나는데 멤논의거상 이란다.

거의 훼손되어 알아보기 어렵고 전체적인 형상만 남아있다. 나일강으로 이동하여 이집트 전통 돗단배인 펠루카 체험 하였는데 바람이 잘 불어서인지 제법 빠르게 나아간다. 공항에서 2시간여 기다렸으며 양주2병 사가지고 와 마지막 밤 파티를 즐겼다.

호텔에서 싸 준 도시락

 

펠루카의 모습

 


<10일차>

카이로 공항에서 11:20분발 KE954편으로 인천 향발(타쉬켄트 경유)

 

여행공통경비 사용내역.hwp

 





출처 : 푸른 숲과 함께
글쓴이 : 야생마 원글보기
메모 : 그리스 : 아테네.  델피. 수니온.  메테오라. 미코노스.  산토리니. 그레타
터키   :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쿠사다시. 셀주크.에페스. 안탈랴 . 앙카라.  샤프란볼루
이집트 : 카이로. 기자 피라미드 지구. 바하리야. 아시완. 룩소스. 후르가다. 알렉산드리아. 시와 오아시스. 다하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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